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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랏 x 팀버랜드’ 협업 컬렉션 공개

2022.07.18한재필

동양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과 클래식한 뉴잉글랜드 스타일.

사상 처음으로 클랏과 팀버랜드가 만나 두 브랜드의 장점을 반영하여 디자인된 제품 컬렉션을 선보인다. 신발과 다양한 작업복에서 영감을 받은 의류를 특징으로 하는 이번 컬렉션은 클랏의 시그니처인  동서양의 만남과 팀버랜드의 클래식한 스타일과 실루엣이 동양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나타난다. 중국의 전설적인 생물인 드래곤에서 영감을 얻은 클랏은 팀버랜드 의 상징적인 보트슈즈(3-Eye Lug Handsewn)를 독특하게 재해석하여 으르렁거리는 용의 머리를 연상시켜 위쪽으로 기울어진 발가락이 특징인 맞춤형 실루엣의 클래식한 신발을 선보인다. 용의 생명을 불어넣은 듯한 이 신발은 중국 민속에서 영감을 받은 미학으로 전달된 눈과 불꽃을 나타내기 위해 손으로 만든 실크 자수가 얹혀 있다. “우리의 디자인에는 항상 용의 모티브가 등장합니다. 신비롭고, 힘을 요구로 하는 것이 중국 문화를 대표하기 때문입니다. 자수는 그 당시 손바느질 문화에 대한 송시이며, 추상적으로는 문신 문화에 대한 찬사입니다. 왜냐하면 용과 그 오랜 모티브의 것들을 사람들의 타투에 나타나는 것이 중국 문신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라고 클랏의 창시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Edison Chen  이 말 했다. 장인 정신을 핵심으로 한 슬립온 스타일은 34%의 재활용 고무 아웃솔을 포함한 친환경 혁신 소재를 사용하였으며 또한 더 나은 가죽과 환경 관행을 위해 무두질 ‘은’ 등급을 사용하였으며, 전통적으로 손으로 만드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한편, 의류의 경우 동양에서 영감을 받은 디테일로 디자인된 작업복 스타일을 포함한다. 이번 컬렉션에는 100% 유기농으로 재배한 면과 100% 재활용한 면 등 천연 소재와 재활용 소재를 사용했다. 팀버랜드의 시그니처 색상인 밀 색상으로 제작되어 중량감 있는 덕 캔버스는 견고한 보호 기능을 제공하며, 자수의 특징이 다채로운 스타일을 제공한다.

에디터
한재필
사진
클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