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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역대 최고 제작비 투입한 뮤비 촬영 돌입

2022.07.27박한빛누리

블랙핑크가 1년 10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다.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는 역대 최고 제작비가 투입됐다.

블랙핑크가 8월 컴백을 알리고 얼마의 시간이 흘렀다. 음원은 완성이 됐다. 드디어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역대 최고 제작비가 투입됐다. 철저한 계획 아래 짜임새 있게 준비된 만큼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소식을 전했다. 이번 앨범에도 강렬한 사운드의 음악이 다수 수록될 예정. 그리고 컴백과 동시에 대형 프로젝트들, 특히 많은 이들이 기다리고 있는 월드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블랙핑크는 코로나19로 인한 활동 제약 중에서도 음악과 뮤직비디오 등으로 걸그룹 최초, 최고, 최다 기록을 세웠다. 현재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7550만 명 이상으로, 전 세계 남녀 아티스트를 통틀어 이 분야 1위다. 그룹과 멤버 개개인의 인스타그램 팔로어 수는 최근 3억 2000만 명을 넘겼다. 아직 8월이 되려면 며칠이 남았건만 벌써부터 예열을 시작한 블랙핑크. 컴백에 앞서 29일 오후 1시 ‘Ready For Love(레디 포 러브)’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이번 곡은 지난 23일 북남미 지역을 시작으로 공개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게임 콘서트의 스페셜 트랙이다. 인게임 콘서트란 온라인 게임 속에서 여는 가상 콘서트를 가리킨다. 가상 콘서트의 장점은 팬들도 참여할 수 있다는 점. 게임 유저들은 실제 콘서트를 관람하듯 음악에 맞춰 응원봉을 흔들 수 있고, 안무를 함께 따라 출 수도 있다. 또 공연 중 ‘버블 효과’가 발생하면 그 위에 올라타 멤버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Ready For Love(레디 포 러브)’는 게임을 통해 공개돼 정식 발표된 적이 없는 만큼, 팬들의 완곡한 완곡 공개 요청이 많았다. 이번에 뮤직비디오로 공개되며 풀버전을 시청할 수 있다. 블랙핑크의 3D 아바타가 나오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게임 콘서트 ‘THE VIRTUAL’은 오는 30, 31일에 다시 볼 수 있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