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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가 한미일 19회 공연으로 세운 기록들

2022.08.02박한빛누리

스트레이 키즈가 월드투어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계속 STAY(팬덤명·스테이)하고 싶은 여덟 남자들.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8인조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일본에서 6회 공연. 총 6만 관객을 동원한 현지 첫 단독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두 번째 월드투어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 일환으로 일본 고베와 도쿄에서 팬들과 만났다. 6월 11일과 12일 고베에서 포문을 열었고 6월 18일~19일과 7월 26일~27일에는 도쿄를 뜨겁게 달궜다. 이번 공연은 스트레이 키즈가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지 약 2년 3개월 만에 성사된 첫 단독 콘서트다. 티켓 예매부터 치열했다. 예매 개시 5분 만에 전 회차 매진. 결국 모든 공연의 시야제한석을 추가로 오픈하여 추가 관객을 더 받기로 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4월부터 한국, 미국, 일본 세 나라를 돌며 무려 19회 공연을 마무리했다. 공연 횟수도 엄청나지만 19회차를 모두 매진시켰다는 데에 더 의미가 있다.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는 7월 19일 개최된 미국 애너하임 공연에 “여덟 멤버들은 약 3시간 동안 모든 걸 쏟아부어 노래하고 랩하고 춤춘다”라며 평점 만점을 부여했다. 보통 콘서트가 아니라는 의미다. 2018년 데뷔하여 앨범 전곡을 작사, 작곡하는 자체 프로듀싱 그룹 스트레이키즈. 다양한 장르로 앨범을 채우기에 모든 곡이 종합선물세트처럼 느껴진다.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00만 명을 돌파, 다이아버튼을 획득하며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한 팬덤까지 입증했다. 다음 앨범에서는 어떤 새로운 음악을 보여줄까? 확실한 건 팬덤명처럼 한 번 빠지면 빠져나갈 출구가 없다는 거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