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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드림, 데뷔 6년 만에 잠실 주경기장 단독 콘서트

2022.08.10박한빛누리

NCT 드림이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잠실 주경기장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인생은 새옹지마라고 했던가. 지난 7월 29일~3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던 NCT 드림의 콘서트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취소되었다가 다시 열린다. 심지어 규모는 2배 이상 커졌다. 오는 9월 8~9일 양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더 드림 쇼2 : 인 어 드림’(THE DREAM SHOW2 : In A DREAM)이 개최될 예정. NCT 드림은 데뷔 6년 만에 잠실 주경기장에 입성한다. 잠실 주경기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으로 당대 최고 인기 아티스트들만 오를 수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도 있기에 가수들에게 ‘꿈의 무대’로 불린다. 참고로 잠실 주경기장은 약 4만 명 규모의 관객을 모을 수 있다. 장충체육관은 5000석 규모였다. 고척스카이돔은 최대 2만5000명 규모. 고척스카이돔 공연은 취소되었으니 첫 콘서트 장충체육관과 비교하면 몇 년 사이 객석 규모가 무려 8배 정도 커진 셈이다. NCT 드림의 인기와 성장세를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번에도 피켓팅이 예상된다. 앞서 고척스카이돔 단독 콘서트 예매때는 3회차 공연 티켓이 단숨에 팔려나갔고 동시 접속자 수 160만 명을 기록했다. 갑작스레 공연이 취소되며 모두가 아쉬움을 토로했으나 다시 재개된다는 소식에 활기가 돈다. 이번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예스24에서 할 수 있다. 17일 오후 8시에는 지난 7월 취소된 서울 고척스카이돔 콘서트 기예매자 대상 선예매가, 22일 오후 8시에는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된 후 24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더불어 9월 9일 공연은 전 세계 팬들을 위해 글로벌 공연 생중계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