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의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에 담긴 의미.
벌써부터 집에 가고 싶은 월요일 공기를 바꿔줄 소식 하나. 아이브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8월 22일, 세 번째 싱글로 돌아온다. 바로 오늘이다. 월요병 극복 방법이 별건가. 아이브 컴백 소식을 들으니 졸린 눈을 비비고 의자에 앉아 키보드를 두드리게 된다. 이미 며칠 전부터 컬러풀한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인터넷 커뮤니티도 역대급 비주얼이 기대된다며 시끌시끌했다. 21일에는 공식 SNS를 통해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와 수록곡 ‘마이 새티스팩션’(My Satisfaction)의 음원 일부와 멤버들의 개성 가득한 콘셉트 포토 이미지가 담겨 있다. ‘애프터 라이크’는 킥 리듬을 기초로 EDM, 팝,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이다. 지난 2012년 그래미 어워드 명예의 전당 헌액, 롤링스톤 선정 500대 명곡 선정, 1980년 Grammy Award for Best Disco Recording을 차지한 ‘아이 윌 서바이브'(I Will Survive)의 일부를 차용해 아이브만의 색깔을 더했다. ‘애프터 라이크’의 가사 역시 아이브답다. 매력을 보여줄 테니 이제 마음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달라는 당당한 내용의 노래다. 앞서 발표한 ‘러브 다이브’(LOVE DIVE)와 이어지는 가사다. ‘러브 다이브’(LOVE DIVE)는 사랑할 용기가 있다면 언제든지 뛰어들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이번에도 데뷔곡 ‘일레븐’(ELEVEN)과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에 참여한 서지음 작사가가 가사를 썼다. 그리고 멤버 레이가 램 메이킹을 맡았다. 이번에도 “숨 참고 러브 다이브”만큼 중독성 있는 가사가 예상된다. 몇 시간 뒤면 만날 수 있다. 아이브는 22일 오후 6시 ‘애프터 라이크’를 발매하고, 7시 네이버 NOW. ‘#아웃나우’(#OUTNOW)를 통해 컴백쇼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