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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가 ‘애프터 라이크’로 일주일 만에 세운 기록들

2022.08.28박한빛누리

국내에 이어 해외 차트도 물들이는 중이다.

며칠째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만 무한 반복해서 듣고 있다. 처서 매직으로 선선해진 날씨와도 찰떡이라 지인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중. 역시 아이브다. 기다린 보람이 있다. 지난 22일 발매한 아이브의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가 남긴 일주일간의 기록들을 모아봤다.

스포티파이(Spotify)
‘애프터 라이크’는 발매하자마자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톱50’ 차트에서 49위로 진입, 하루만에 25계단 상승하며 23위로 올랐다. ‘애프터 라이크’는 발매 후 3일 동안 723만 6,824회 스트리밍 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 스포티파이에서는 단연 1위를 기록했고 미국 스포티파이 일간차트에서도 86위로 진입했다.  이는 지난해 데뷔한 그룹 중 첫 진입이자 가장 높은 순위의 성적이다. 매주 금요일 주목할 신곡을 모아 소개하는 미국의 주요 신곡 플레이르트인  ‘뉴 뮤직 프라이데이(New Music Friday)’에도 이름을 올렸다.

애플 뮤직, 뮤직비디오
애플 뮤직에서는 ‘글로벌 톱 100’ 차트 46위에 랭크됐다. 뮤직비디오 역시 3일 만에 5700만 뷰를 돌파,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 와이드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차트
발매와 동시에 ‘애프터 라이크’와 ‘마이 새티스팩션(My Satisfaction)’ 전곡이 차트에 들었고 지금도 꾸준하게 순위가 상승하여 주요 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판매량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애프터 라이크’ 발매 첫날에만 46만 4,690장을 판매,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LOVE DIVE)’의 초동 기록인 33만 8,100장을 가볍게 뛰어넘었다. 4일 차에는 73만 7,343장을 기록했다.

빌보드
‘애프터 라이크’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앨범의 타이틀곡인 ‘일레븐(ELEVEN)’과 ‘러브 다이브(LOVE DIVE)’도 물살을 탔다.  ‘러브 다이브’는 미국 빌보드 세부 차트들인 ‘글로벌 200(Billboard Global 200)’,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 20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