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서도 MZ세대가 대세. 수많은 기대작들 사이 MZ세대 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일 방영 예정작 3편.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의 tvN <작은 아씨들>
배우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가 세 자매로 등장하는 tvN의 새 주말드라마 <작은 아씨들>. 이미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고은과 매 작품마다 호평을 받고 있는 남지현, 영화 <벌새>와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박지후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작은 아씨들>은 영화 <아가씨>, <헤어질 결심> 등을 집필한 정서경 작가와 <빈센조>의 김희원 감독이 호흡을 맞췄다는 점에서 영화와 드라마, 양쪽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대세 배우로 떠오르는 위하준, 강훈 등이 출연한 것도 눈길을 모은다.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맞서는 이야기인 <작은 아씨들>은 오는 9월 3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을 시작한다.
육성재, 이종원, 정채연, 연우의 MBC <금수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 친구와 한 순간 운명이 뒤바뀐 가난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금수저>에는 배우 육성재, 이종원, 정채연, 연우가 출연한다. 아이돌 출신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세 배우가 이번에는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배우 육성재는 부모를 바꿀 수 있는 신비한 ‘금수저’를 얻은 주인공 이승천 역을 맡았으며,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신예 배우 이종원이 운명이 바뀌는 상대방역인 진짜 ‘금수저’ 황태용을 맡아 연기 합을 맞췄다.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판타지 드라마 <금수저>는 오는 9월 23일부터 방영된다.
한지현, 배인혁, 이은샘, 장규리, 김현진의 SBS <치얼업>
오는 10월 초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의 새 드라마 <치얼업>은 주목받는 신예 배우들로 라인업을 꽉 채웠다. <펜트하우스>로 주목받은 배우 한지현부터 최근 <왜 오수재인가>에 출연한 배우 배인혁,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은샘, 장규리, 그리고 김현진까지.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23년 만에 시작되는 SBS의 청춘 드라마를 새롭게 꾸몄다. <치얼업>은 50년 전통의 대학 동아리 연희대학교 응원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단순한 청춘 드라마를 넘어 미스터리까지 가미된 새로운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춘 드라마 만의 풋풋한 분위기에 서늘한 미스터리가 어떻게 더해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