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계의 발전을 위해 발렌티노가 ‘라이터스 로드맵’과 손을 잡았다.
패션과 문학의 공통점은 메시지를 전하는 힘을 가졌다는 것. 하이패션 브랜드의 사회적 환원에 대한 노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발렌티노는 문학의 가치를 인정하고 문학계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2020년 처음 시작한 ‘라이터스 로드맵’ 프로젝트가 올해 작가 토미 아데예미와 함께 파트너십을 갱신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저자인 작가 토미 아데예미는 네뷸러상과 휴고상 수상자이자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발렌티노는 그가 운영하는 문학 과정인 ‘라이터스 로드맵’ 프로젝트에 동참해 신예 작가들에게 교육과 멘토십을 제공하고, 장학금과 창작 과정에서 필요한 도구들을 적극 지원한다. 프로젝트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신예 작가들은 서로 소통하며 힘을 키우고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 예술가들이 목소리를 키우고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창구를 마련하는 발렌티노의 선한 노력을 눈여겨보자.
- 패션 에디터
- 신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