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가 5년 만난 23세 연하의 여자친구 카밀라 모로네와 헤어졌다. 이에 대해 이상한 소문이 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이별했다. 이번에는 좀 오래 만나나 싶었는데,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2018년부터 만나기 시작한 모델 카밀라 모로네와 디카프리오. 두 사람은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옆자리에 앉으며 연인 사이를 과시하곤 했다. 최근 들어 두 사람의 사이가 예전 같지 않다는 소문이 돌았다. 올해 5월까지만 해도 둘은 미국 캘리포니아 말리부에서 함께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결별설을 일축했지만 최근 따로 휴가를 보내며 다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지난 5월 이후 같이 있는 모습이 한 번도 포착된 적이 없었고, 같은 지역에 있으면서도 만나지 않았다. 결별설에 대한 이유도 어이가 없다. 카밀라 모로네가 25세가 되었기에 헤어질 때가 되었다고. 이런 어이없는 소문이 돈 건 디카프리오가 그동안 만났던 상당수의 셀럽, 모델들과 25세를 넘기기 전에 헤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자신의 나이와 상관없이 25살이 넘는 연인과 연애한 적이 없다. 그래서 할리우드에서는 ‘디카프리오는 25세 이하의 여자친구만 사귄다’는 우스갯소리가 돈다. 아니길 바랬건만, 이번에도 그 법칙을 몸소 증명했다. 최근 디카프리오가 배우 토비 맥과이어, 농구선수 트리스탄 톰슨 등과 파티를 즐겼고 미녀들과 어울렸다는 보도가 나오며 사실상 결별을 인정한 셈이 됐다. 할리우드 다수 매체에 따르면 둘은 결별을 인정했고 헤어진 사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고 한다. 현지에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는 중. 한편 디카프리오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애플TV+ 오리지널 영화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밀라 모로네는 패트리샤 아퀘트의 감독의 데뷔작인 영화 <곤조걸>에 출연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