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가 데뷔 후 8년 만에 솔로에 도전한다
기다렸던 소식이다. 레드벨벳 슬기가 데뷔 후 8년 만에 솔로로 출격한다. 정말인가 싶어 기사를 더 찾아봤다. 진짜다.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을 살까 살짝 고민했을 만큼 호재,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슬기는 10월 앨범 발매를 목표로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그룹 내에서는 웬디, 조이에 이어 세 번째 솔로 앨범이다. 사실 그동안 아예 솔로 활동을 안 한 건 아니다. 2019년 드라마 ‘왕이 된 남자’ OST ‘올웨이즈(Always)’ 등에서 솔로곡을 선보인 적이 있고 레드벨벳 단독 콘서트 ‘라루즈’에서도 ‘Uncover’라는 솔로 무대를 꾸민 적이 있다. 2020년에는 아이린과 함께 유닛을 결성했다. 이들의 미니앨범 ‘몬스터(Monster)’는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고 음악성까지 인정받았다. 오롯이 혼자의 힘으로 발매하는 정식 앨범은 이번이 처음이다. 슬기는 레드벨벳 내에서 메인 댄서와 리드보컬을 맡고 있다. 뛰어난 춤 실력으로 3세대 K팝 아이돌 대표 댄서 중 한 명이며 보컬과 댄스 두 분야에서 탄탄한 올라운더 아이돌로 평가되기도 한다. 능력치 육각형 아티스트 슬기가 어떤 음악을 들고 나올까? 발매하면 무한 스트리밍으로 하루종일 들을 예정. 하겠습니다. 그것이 레베럽(레드벨벳 팬덤)과의 약속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