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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5주년 카라, 7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다

2022.09.19박한빛누리

11월, 그룹 카라가 박규리, 한승연, 허영지, 니콜, 강지영 5인 완전체로 컴백한다.

2000년대 청춘을 함께 보낸 걸그룹 카라가 컴백한다. 카라가 데뷔한 2007년은 2세대 걸그룹 황금기로 불린다. 원더걸스, 카라, 소녀시대가 순서대로 데뷔했고 팬들은 세 걸그룹을 ‘원카소’라고 부를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다. 카라는 ‘루팡'(Lupin), ‘스텝'(STEP), ‘미스터’, ‘프리티 걸'(Pretty Girl), ‘허니'(Honey). ‘맘마미아’, ‘점핑'(Jumping), ‘워너'(Wanna)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높은 음반 판매량을 기록, 걸그룹 최초로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등 엄청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래서 더 보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2022년 11월, 박규리, 한승연, 허영지, 그리고 니콜과 강지영을 포함하여 완전체로 뭉친다는 소식이 들린다. 카라를 한데 모은 소속사는 다름 아닌 RBW. 카라의 원 소속사 DSP미디어를 인수하며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카라의 완전체 앨범은 2015년 5월 발표한 미니 7집 ‘인 러브'(In Love) 이후 7년 만이다. 앨범 발매와 동시에 다양한 방송 출연도 예정되어 있어 더 기대를 모은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RB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