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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가 디카프리오 제작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2022.10.09박한빛누리

제작진들은 키아누 리브스의 후임을 찾고 있다.

키아누 리브스에 대해 두 가지 전할 수식이 있다. 하나는 드라마에서 하차했다는 소식이고. 다른 하나는 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콘스탄틴> 속편에 출연하기로 했다는 것. 첫 번째 소식부터 전하자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마틴 스콜세지가 제작하는 <백색 도시의 악마(Devil In The White City)>에서 키아누 리브스가 하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는 않았다. 이 드라마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원작 책에 대한 판권을 구입하며 기획 단계부터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키아누 리브스의 첫 TV 출연작으로도 관심을 받았다. 원작은 다니엘 H. 번햄의 실화 이야기를 다룬다. 그는 미국의 건축가협회 회장을 역임했던 건축가로 미국 초기의 고층 건축인 모나드노크 블록과 유리를 사용한 건축물인 릴라이언스빌딩의 공동작업에 참여했다. 그와 미국 최초 현대 연쇄 살인범인 Dr. H. H. 홈즈의 이야기가 담겼다. 키아누 리브스의 하차 소식이 전해지며 제작진은 그 후임자를 찾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와는 별개로 키아누 리브스는 영화 <콘스탄틴>의 속편에 출연하기로 계약했다. 무려 17년 만의 속편이다. 2005년에 개봉한 이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2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영화 완성도가 워낙 뛰어났기에 속편을 기다리는 팬들이 상당하다. 리브스는 전작에서 맡았던 퇴마사 존 콘스탄틴으로 다시 출연할 예정. <콘스탄틴> 1편을 만들었던 아키바 골즈먼이 각본, 제작을 맡기로 했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