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이 직접 기획한 세트리스트, 정규 4집 신곡 무대, 그리고 새로운 유닛이 공개될 예정이다.
NCT 127의 잠실 주경기장 콘서트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잠실 주경기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으로 가수들에겐 꿈의 무대로 불린다. 이번 서울 스페셜 공연 ‘네오 시티 : 서울 – 더 링크 플러스(NEO CITY : SEOUL – THE LINK +)’는 NCT 127이 잠실 주경기장에서 개최하는 첫 단독 콘서트이자 3년 9개월 만의 국내 단독 콘서트다. 여러모로 기대를 모을 수밖에 없다. 며칠이 남았건만 이미 잠실은 불가마 사우나처럼 뜨겁다. 이번 콘서트는 멤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서 꾸며질 예정이다. 그래서 기존 공연명에 ‘+'(플러스)가 붙었다. 먼저 이번 콘서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세트리스트가 있다. 이 외에도 지난 9월 발표한 정규 4집 ‘질주 (2 Baddies)’에 수록된 다수의 신곡 무대, 그리고 가장 기대되는 건 이번 공연에서 공개될 새로운 유닛이다. 어떤 조합일지 팬들 사이에서는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의 공연이 신세계였다면 이번 공연은 신세계 본점이 될 예정. NCT 127은 이번 서울 공연이 끝난 뒤 다음 달 4~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ICE BSD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네오 시티 : 서울 – 더 링크 플러스’ 공연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