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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발목 부상, 남은 경기 뛸 수 있을까?

2022.11.25박한빛누리

브라질 축구 대표팀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가 발목 부상을 당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열기가 뜨겁다. 브라질 축구대표팀은 첫 상대인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네이마르가 부상을 당하며 난관에 부딪혔다. 축구를 너무 잘해도 문제다. 세르비아 선수들이 네이마르를 집중 마크하며 도가 지나친 태클을 여러 차례 걸었다. 결국 쓰러졌고 후반 34분 교체됐다. 네이마르는 다리를 절며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벤치에서 얼음찜질을 하는 네이마르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카메라에 잡힌 네이마르의 발목은 퉁퉁 부어 있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공격수가 많이 포진되어 있는 브라질이지만 네이마르의 부상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그만큼 팀에서 중요한 선수라는 의미다. 네이마르는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도 부상을 입어 들것에 실려나간 적이 있다. 지난 수년간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고생했기에 팬들의 걱정은 더 커져만 간다. 아직 경과를 더 지켜봐야 하지만 상황은 그리 나쁘지 않아 보인다. 브라질의 대표팀 치치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네이마르가 월드컵 경기를 계속 뛸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는 부상을 극복하는 능력을 가졌다. 나도 속을 때가 있다”라며 자신했다. 네이마르는 정밀 검진을 받고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다. 브라질은 많은 전문가들이 잉글랜드, 프랑스와 함께 우승 후보로 꼽는 팀이다. 만약 브라질이 우승을 하게 된다면 월드컵 6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