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서클링 100점 떼루아 칠레 ‘푸엔토 알토’ 지역에서 탄생한 돈 멜초. 칠레 최초 ‘와인 스펙테이터’ 선정 ‘올해의 100대 와인’에 등재된 것을 시작으로 칠레 프리미엄 와인의 장을 열었다. 칠레 프리미엄 와인의 상징, ‘비냐 돈 멜초’의 이야기.
‘돈 멜초(Don Melchor)’는 까베르네 소비뇽 와인을 대표하는 칠레 와인의 레거시인 브랜드다. 칠레를 대표하는 와인 브랜드답게 깊은 역사와 전통, 화려한 수상내역을 지니고 있는 돈 멜초는 1883년 돈 멜초 경이 마이포 지역에서 비냐 콘차이 토로를 설립하며 그 역사가 시작됐다. 1987년 최초의 빈티지 와인을 출시했으며 1992년 돈 멜초의 두 번째 빈티지 와인은 칠레 와인 역사상 최초로 와인 스펙테이터에 이름을 올렸다. 1997년에는 샤토 무똥 로칠드(Chateau Mouton Rothschild)의 바롱 필립 가문과 조인트 벤처로 ‘알마비바(Almaviva)’를 출시하는 등 새로운 시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콘차이토로 와이너리에서 분리되어 독자적인 ‘비냐 돈 멜초(Viña Don Melchor)’ 브랜드로 새로운 성장을 거듭했다. 최근 출시된 ‘돈 멜초 2020 빈티지’는 세계 최고 와인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으로부터 97점을 받았으며, 전세계 와인 애호가들과 콜렉터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돈 멜초의 CEO겸 테크니컬 디렉터 엔리케 티라도(Enrique Tirado)는 “돈 멜초는 칠레 최초의 아이콘 와인이며 칠레를 고급 와인 생산자로 자리매김하도록 했다” 며 “‘비냐 돈 멜초’를 통해 푸엔테 알토 지역의 떼루아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와인을 생산하고 있고, 한 병의 와인마다 각기 다른 표현과 개성, 그리고 독특함을 담아 이를 실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까베르네 소비뇽의 정수를 표현하기 위하여 푸엔테 알토 빈야드를 7개로 나눠 관리, 양조하고 있다. 이렇게 생산된 와인은 블랜딩 작업을 통해 각자의 고유의 향을 가진 최적의 돈 멜초로 탄생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