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가 고열로 이틀이나 훈련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 선수가 고열에 시달리고 있다. 토트넘의 콘테 감독에 따르면 이틀간 팀 훈련에도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콘테 감독은 구단 자체 콘텐츠 플랫폼인 ‘스퍼스 플레이’와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에서 “일부 선수들에게 문제가 있다. 손흥민은 열이 나서 이틀간 훈련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손흥민 선수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더 자세한 설명을 하지는 않았다. 이어 “올리버 스킵과 제드 스펜스도 같은 문제를 겪고 있고 일부 선수가 복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팀원들을 챙겼다. 토트넘은 현재 월드컵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손흥민 선수도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곧장 영국으로 떠나 팀 훈련에 합류했다. 토트넘은 한국시간으로 22일 오전 4시 프랑스 니스와 런던 홈경기장에서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후 26일 브렌트포드와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원정 경기로 시즌을 재개한다. 손흥민 선수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니스와 친선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 계속 몸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26일 브렌트포드전에서도 보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우선 선수의 건강이 우선이다. 앞으로 남은 일정이 많다. 3-4일마다 한 번씩 경기를 치러야 한다. 토트넘은 다음 달 1일 애스턴 빌라, 5일 크리스털 팰리스전에 이어 7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경기까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