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아티스트 역사상 최초.
블랙핑크가 케이팝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최대의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가 됐다. 미국 현지시각 기준 10일, 코첼라가 발표한 라인업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4월 14~16일, 21~23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오의 사막지대인 코첼라 밸리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의 15일과 22일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오른다. 다른 날 헤드라이너로는 라틴 팝 스타 배드 버니, 미국 알앤비 뮤지션 프랭크 오션이 있다. 블랙핑크는 2019년 서브 헤드라이너로 사하라 무대에 오른 뒤 현지에서 입지를 다진 바 있다.
또한 코첼라 2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에 여타의 다른 팝스타들과 함께 등장하기도 했었다. 블랙핑크 외에 올해 국내 아티스트로는 작년 월드 투어를 마친 DPR LIVE(디피알 라이브)와 DPR IAN(디피알 이안)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