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길호 감독이 파트2에서 모든 떡밥을 회수하겠다고 밝혔다.
아직도 <더 글로리>를 안 본 사람이 있을까? 부러울 따름이다. 연휴에 볼 게 있다는 이야기니까. 김은숙 작가의 복수극으로 인기를 모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 스틸컷이 공개됐다. 파트2 역시 8회 분량으로 준비 중이다. 주인공 문동은(송혜교 분)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후문. 김은숙 작가는 “사이다 맛, 마라 맛이 파트2에 집중되어 있다”고 했고 안길호 감독은 “본격적으로 동은과 연진의 싸움이 시작된다. 가해자들이 응징당하는 이야기가 다이나믹하게, 눈을 뗄 수 없이 펼쳐진다”라고 덧붙였다. <더 글로리>는 고등학교 시절 극심한 학교 폭력을 당한 뒤 자퇴한 문동은이 초등학교 교사가 되어 가해자들에게 복수한다는 이야기다. 송혜교, 임지연, 이도현,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 정지소 등이 출연하며 극본을 맡은 김은숙 작가는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을 썼다. 넷플릭스에 공개된지 3주가 다 되어가지만 아직까지도 인기가 뜨겁다. 지금까지 넷플릭스 누적 시청 시간 1억4800만 시간을 기록 중이며, 1월9~15일 비영어 TV 부문 2위(4011만 시간)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