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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부터 벤 시몬스까지 NBA 패션 스타들의 스니커즈 7

2023.01.20한재필

옷 잘 입는 농구 선수들.

플레이어: 르브론 제임스(LeBron James)
브랜드: 릭오웬스
스니커즈: 스트로브 빈티지 로우
NBA 패왕 르브론 제임스. 38세의 나이의 그는 여전히 현역으로 코트를 날라 다닌다. NBA의 전설 마이클 조던과 비교되며 수많은 논쟁을 만드는 그는 평소 심플하지만 럭셔리한 룩으로 패왕의 면모를 유지한다. 2022년 재출시된 릭오웬스의 스트로브 빈티지는 릭오웬스 팬덤뿐 아니라 수많은 스니커헤드와 스트릿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가진 릭오웬스의 대표 스니커즈. 올블랙 룩에 스트로브 빈티지로 패왕의 룩을 완성했다.

플레이어: 프랭크 잭슨(Frank Jackson)
브랜드: 프라다
스니커즈: 아메리카스 컵
현재 솔트레이크시티 스타스 소속 가드로 활약 중인 프랭크 잭슨. 피어 오브 갓, 데님 티어스, 프라다 등 지금 가장 트렌디한 브랜드들의 아이템부터 여러 빈티지 샵에서 찾은 듯한 티셔츠와 팬츠를 섞어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한다. 프라다의 아메리카스 컵은 최근 다시 유행하며 프랭크 잭슨처럼 빈티지하고 레트로한 룩을 좋아하는 스니커헤드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플레이어: 카일 쿠즈마(Kyle Kuzma)
브랜드: 다크쉐도우
스니커즈: 하이탑
2m가 넘는 장신인 카일 쿠즈마. 큰 키와 긴 팔다리를 적극 활용해 심플하지만 포인트가 되는 룩을 즐긴다. 릭오웬스 다크 쉐도우의 하이탑 스니커즈는 그가 평소 다양한 룩에 적극 활용하는 스니커즈. 평소 스타일에 맞춰 캐주얼한 룩과 함께 자연스럽게 스타일링한다.

플레이어: 브루스 브라운(Bruce Brown)
브랜드: 나이키 X 트래비스 스캇
스니커즈: 에어 조던 1 로우
덴버 너기츠의 포워드, 브루스 브라운 주니어는 최근 카우보이 햇에 푹 빠졌다. 데님 팬츠, 카우보이 부츠와 함께 전형적이고 남성적인 룩을 연출하기도 하고 때로는 스포츠 저지와 카우보이 햇을 매치해 브루스 브라운만의 매력을 뽐낸다. 그가 즐겨 신는 나이키와 트래비스 스캇 협업 에어 조던 1은 수많은 스니커헤드에게 로우컷 에어 조던 1의 인기를 성장시켰다.

플레이어: 벤 시몬스(Ben Simmons)
브랜드: 디올
스니커즈: B27
브루클린 네츠의 포인트 가드 겸 스몰 포워드로 활약 중인 벤 시몬스. 화려하지 않지만 캐주얼한 룩을 선호하는 그는 디올, 프라다, 루이비통 같은 럭셔리 브랜드부터 칼하트, 챔피온 같은 캐주얼 브랜드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아이템을 소화해낸다. 디올 B27은 클래식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디올 오블리크 패턴이 은은하게 더해져 그의 스타일링에 힘을 준다.

플레이어: 셰이 길저스-알렉산더(Shai Gilgeous-Alexander)
브랜드: 루이비통
스니커즈: LV 스케이트
현재 NBA에서 가장 옷 잘 입는 선수를 고르자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소속 가드, 셰이 길저스-알렉산더. 그는 럭셔리 브랜드부터 스트릿 브랜드,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까지. 다양한 룩과 스니커즈를 즐긴다. 이전에 컨버스와의 협업 경력도 가진 성공한 스니커헤드 중 한 명. 두꺼운 설포와 뭉뚝한 실루엣으로 올드 스케이트 스니커즈를 떠오르게 하는 루이비통의 LV 스케이트로 그만의 스타일로 트렌디한 룩을 완성했다.

플레이어: 샤리프 오닐(Shareef O’Neal)
브랜드: 랑방
스니커즈: 커브
NBA 신의 MZ 샤리프 오닐. 샤킬 오닐의 아들로 이름을 알린 그는 최근 G 리그의 이그나이트와 계약하며 자신의 활약을 이어 나가려고 노력 중이다. 만 나이로 23세, 2000년도에 태어난 샤리프 오닐은 다양한 스트릿 브랜드를 즐겨 입으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고 있다. 랑방의 커브는 올드 스케이트보드 스니커즈 실루엣을 현대적으로 가져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스니커즈. 샤리프 오닐은 슬림한 팬츠와 함께 깔끔하게 룩을 완성했다.

 

 

 

에디터
한재필
사진
임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