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을 넘어 다시 돌아 온 스니커즈.
출시 년도: 1973 (50주년)
브랜드: 팀버랜드
스니커즈: 옐로우 부츠
최근 많은 해외 셀럽이 다시 팀버랜드를 신고 있다. 1973년 공장 노동자들을 위해 탄생한 6인치 부츠는 1980년대 유럽에서의 유행을 시작으로 1990년대부터 뉴욕 컬쳐 전반에 녹아들었다.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이 ‘TIMBS’를 외치며 애정을 이어가고 있다.
출시 년도: 1978 (45주년)
브랜드: 반스
스니커즈: 스케이트 하이
로우탑이 대세였던 스케이트보드화 시장. 1978년, 반스는 발목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발목을 감싸고 패드를 더한 하이탑 스니커즈 ‘Style 38’를 출시한다. 이후 스케이트보드 신을 넘어 BMX, 음악,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재까지 사랑받고 있다. 오랜 시간 동안 클래식한 실루엣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매력 포인트.
출시 년도: 1983 (40주년)
브랜드: 리복
스니커즈: 클래식 레더
130년에 가까운 히스토리를 가진 스니커즈 브랜드 리복, 그중 클래식 레더는 2023년 출시 30주년을 맞이한다. 최근에는 마르지엘라, 강혁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트렌디한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출시 년도: 1988 (35주년)
브랜드: 조던
스니커즈: 에어 조던 3 시멘트
나이키와 조던 브랜드는 에어 조던 1 시카고 리이매진드를 시작으로 에어 조던 시리즈의 부활을 준비하는 듯하다. 그리고 2023년, 탄생 35주년을 맞이한 에어 조던 3가 재발매 될 예정이다. 나이키의 상징적인 디자이너인 팅커 햇필드가 디자인한 에어 조던 3는 미드컷 디자인과 코끼리 패턴을 통해 농구화 시장에 새로움을 전했었다.
출시 년도: 1993 (30주년)
브랜드: 나이키
스니커즈: 에어 맥스 93
‘에어맥스’ 시리즈는 나이키의 스니커즈 중 특히나 많은 인기를 받아온 시리즈이다. 그중 1993년 발매된 에어맥스 93은 이전의 에어맥스 시리즈와는 다른 디자인으로 사랑을 받았다. 신축성을 위한 네오프렌 소재와 전작 대비 50% 커진 쿠션, 이너 슬리브 구조 그리고 플라스틱 우유 주전자에서 영감을 받은 270도 에어까지. 팅커 햇필드는 에어맥스 93을 자신이 만든 최고의 에어맥스라고 말한다.
출시 년도: 1998 (25주년)
브랜드: 나이키
스니커즈: 에어 맥스 98
그랜드 캐니언에서 영감을 받아 1998년 만들어진 나이키의 스니커즈, 에어맥스 98. 발매 당시 큰 조명을 받지는 못했지만 2016년 슈프림과의 협업 이후 재조명되었다. 역시나 OG 컬러 군이 인기가 많고 그 중, ‘건담’ 컬러가 가장 인기가 많다.
출시 년도: 2008 (15주년)
브랜드: 뉴발란스
스니커즈: 993
뉴발란스의 99x 시리즈는 모두 미국에서 생산하고 있다. 그 부분이 뉴발란스 팬들이 가장 매력을 느끼는 포인트이다. 1982년 990을 시작으로 V2, V3 등 버전을 늘려가던 뉴발란스는 2001년 991, 2006년 992를 출시하고 2008년에는 993을 출시한다. 뉴발란스의 앱졸브 DTS 쿠셔닝 기술이 더 해지고 실루엣은 비교적 얇아졌다. 최근 레트로 스니커즈 트렌드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