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과 웹 드라마로 호흡을 맞추기로 했다.
사람 일은 알다가도 모른다더니, 곽튜브가 배우로 데뷔한다. 준빈 군이 얼마나 대세인지 보여주는 행보다. 심지어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연출, 각본, 총 감독을 맡는다. 제목은 <인간 곽준빈(가제)>이다. 내용 역시 실제 곽준빈의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가져온다. 모태솔로 복학생의 대학 생활을 그릴 예정이다. 곽튜브는 1992년 생 여행 유튜버이자 크리에이터다. 최근 <유 퀴즈 온 더 블록>, <라디오 스타> 등에 출연하며 구독자 수도 빠르게 늘고 있다. 2월 6일 기준 135만 명이 그의 채널을 구독하고 있다. 총 감독을 맡는 빠니보틀 역시 능력 있는 크리에이터다. 현재 유튜브 구독자 151만 명. 그가 만든 <좋좋소>는 국내 웹 드라마 최초로 칸에 진출한 바 있다. 이번 작품은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첫 웹 드라마로 오는 8일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3월부터 곽튜브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