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질 보다는 빈티지 감성으로 승부하시죠?
정한 – 니콘 쿨픽스 S02
세븐틴 정한이 GQ ‘마이에센셜’에서 매일 가지고 다니는 애장품으로 꼽은 미니 카메라. 손가닥 세 마디 만한 사이즈로 앙증맞다. “너무 장난감같이 귀여운 거예요. 옛날 카메라라서 화질도 선명하지 않은데 옛날 감성으로 사진이 찍혀 좋아요. 최근에 산 것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물건이에요.”
브랜드: NIKON COOLPIX S02
크기: 77 x 51 x 17 mm
무게: 약 100g (배터리포함)
유효 화소수: 1320만 픽셀
전소미 – 캐논 슈어샷 WP-1
전소미 카메라로 유명한 컴팩트 필름 카메라. 출시 국가에 따라 ‘AutoboyD5’, ‘Sureshot WP-1’, ‘A-1’, ‘Prima AS-1’ 등으로 불린다. 1990년대 발매 당시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방수 카메라였던 만큼, 지금까지도 카메라 애호가들 사이에서 빈티지 카메라가 사랑받으며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브랜드: Canon Sureshot WP-1
크기: 141.5 x 73mm x 39mm
무게: 380g
렌즈: 32mm F3.5 단렌즈
머드 더 스튜던트 – 하이라라 미니 카메라
2만 4800원짜리 카메라라고 얕보지 말자. 이토록 작고 가벼운 미니어처 장난감이 실제로 작동하고 사진이 찍히는 게 신기하고 기특하다. 어린이 카메라로 출시됐지만,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포착하고 싶은 마음에 애어른이 따로 있을까.
브랜드: Hi Lala Mini Camera
크기: 85 x 50 x 60mm
무게: 60g
유효 화소수: 2000만 픽셀
소금 – 카시오 엑슬림EX-Z80
소금이 일본 여행 당시 1만 엔 주고 구매했다는 빈티지 카메라. 오래된 카메라인 만큼 요즘 사진처럼 ‘쨍’한 느낌은 없지만,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순간을 90년대 감성으로 기록하기엔 더할 나위 없다. 손바닥 만한 컴팩트한 크기라 가방에 쏙 넣어 매일 가지고 다니기도 제격.
브랜드: Casio Exilim EX-Z80
크기: 89.7 x 51.7 x 19.0 mm
무게: 540g
유효 화소수: 810만 픽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