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작업물로 옷의 기능을 소개해 주고, 고프 코어 마니아 사이에 핫한 계정까지.
_J.L-A.L_
Jean-Luc Ambridge Lavelle, @_j.l_a,l_
장 뤽 앰브리지 라벨이 재봉 기술과 패턴 메이킹을 독학으로 터득해 설립한 브랜드다. 혁신적인 액티브웨어를 브랜드의 목표로 삼고 있어서인지 그들의 SNS를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모션 그래픽이나 3D작업물로 옷의 기능이나 디테일을 소개하는데, 흥미로운 게시물이 가득해 계속 스크롤을 내리게 된다.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폴리아미드, 폴리우레탄, 폴리에스터 3중 원단을 레이어링해 탁월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재킷과 호카오네오네와의 협업
슈즈. 특히 호카오네오네 협업 슈즈는 리셀러들에게 인기가 많다.
BRYAN JIMENÈZ
Bryan Jimenèz, @bryanjimeneznyc
여기에 소개하는 브랜드 중 가장 생소한 이름일 것이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브라이언 히메네스가 이끄는데, SNS 팔로워 역시 1만2천여 명으로 가장 적은 숫자다. 그러나 고프코어 마니아들 사이에선 최근 주목받기 시작한, 소위 나만 알고 싶은 브랜드로 떠올랐다. 바로 미고스의 퀘이보가 브랜드의 시그니처 제품인 드레이핑 처리된 카고 팬츠와 하네스를 입고 뮤직비디오에
등장했기 때문. 최근 출시한 우주복을 닮은 패딩과 다양한 소재의 발라클라바, 미래지향적인 선글라스는 솔드아웃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