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

골프장에서 매너 지키는 자가 승리

2023.04.02전희란

꺼진 매너도 다시 봅시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알죠? 골프에서도 잊지 말자고요. 멀리건은 나의 권리가 아니라 상대방의 호의라는 것을!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는가! 티 샷의 고요한 순간에는 헛기침도 소음이죠. ‘나만 잘 쳤으면!’ 첫 티 샷에서 불쑥 머리를 드는 이기심을 두더지 게임처럼 콩 내리치고, 정숙하세요.

아마추어 골퍼에게 뒤땅은 일상다반사죠. 힘들 때 웃는 사람이 일류라고 그랬던가요? ‘뒤땅이 뭐길래’ 하며 허허 웃어넘기세요.

루틴도 스윙의 일부입니다. 오함마에 손모가지 날아가기 전에 루틴 지적은 제발 마음속으로만.

    피처 에디터
    전희란
    코멘터
    안재민
    일러스트레이터
    ANDY KHUN, JO SUNG HEUM, AHN SO WOONG, YOO SEUNG 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