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강원도 육군 A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영.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군 입대가 임박했다. 제이홉은 4월 18일 강원도 소재 육군 A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영할 예정, 이후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는다. 이와 관련해 빅히트 뮤직은 “입대 일자와 장소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022년 12월, 첫 번째로 입대한 맏형 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입소식 현장의 혼잡을 우려하여 각 멤버들의 입대 일자와 장소 등을 비공개로 하고 있다.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이므로, 대규모 인원 밀집 시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 사고 발생이 일어날 수 있다. 함께 입대하는 입소자들과 가족, 관계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아티스트의 마음을 존중하려는 방침. 아미 역시 찾아오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전했던 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약속한대로 첫 번째 멤버 진의 입소 현장은 매우 질서 정연하고 조용했다. 제이홉은 지난달 위버스를 통해 “(입대는) 지난 해부터 계속 생각하고 있었던 계획이다. 진 형이 들어가고 나서부터 ‘나는 언제쯤 해야 될 것인가’ 생각했고, 하루라도 빨리 다녀와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어 결정했다. 군백기에 여러분들 보고 싶은 마음을 해소 시켜주고 달래줄 여러 가지 콘텐츠 찍어둔 게 많다. 입대 전에 마지막으로 저의 소소한 선물을 준비했으니 기대와 관심, 사랑과 응원 부탁 드리겠다. 금방 갔다 오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제이홉은 육군 A사단 신병 교육 대대로 입소해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