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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가 코첼라에서 쓰러졌다

2023.04.18박한빛누리

저스틴 비버가 희귀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후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저스틴 비버가 어딘가 힘들어 보인다. 최근에는 ‘코첼라 벨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몸이 좋지 않은 듯 엎드려서 쉬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아내 헤일리 비버가 등을 토닥이는 모습도 보인다. 영상에서 저스틴 비버는 후드티셔츠를 얼굴 위까지 끌어올리고 힘들어하고 있다. 이 영상은 빠르게 퍼져나갔다. 앞서 저스틴 비버는 베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에서도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지난해 6월 저스틴 비버는 한 영상을 통해 자신의 얼굴의 한 쪽만 움직이는 안면 마비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희귀병인 램지헌트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덧붙였다. 램지헌트 증후군은 안면신경다발이 수두 대상포진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안면 마비, 청력 상실 등을 유발한다. 주로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많이 발견되는 희귀 질환으로 MRI 검사를 해도 특별히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저스틴 비버의 북미 월드투어 일정이 취소됐다. 당시 유럽, 브라질 등지에서 투어를 마친 비버는 “내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하지만 결국 몸에 무리가 갔다. 브라질 무대를 끝내고 탈진하면서 앞으로 내 건강을 가장 우선순위에 둬야겠다는 것을 느꼈다. 한동안 휴식을 취하며 건강을 회복하겠다”라고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