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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아들 매덕스와 윤 대통령 만난다

2023.04.26GQ

안젤리나 졸리가 백악관 국빈만찬에 참석하기로 했다.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윤석열 대통령이 만난다고? 신기한 그림이다. 실제로 그 일이 벌어질 것 같다. 안젤리나 졸리와 아들 매덕스는 윤 대통령을 환영하는 국빈만찬 참석 게스트 200명에 이름을 올렸다. 그도 그럴 것이 그녀는 오랫동안 정치, 국제 문제, 여성 문제, 난민 대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그리고 아들 매덕스 역시 한국 연세대학교에서 유학 생활을 했기에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 매덕스는 2019년 9월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 언더우드학부 생명과학공학과에 외국인 전형으로 입학했다. 당시 미국 현지 매체들은 매덕스가 뉴욕대를 포함해 아이비리그 등 미국 유명 대학에 합격했지만 연세대를 선택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언더우드국제대학은 전 수업 과정이 영어로 진행된다. 안젤리나 졸리는 매덕스의 입학에 앞서 한국을 방문해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제캠퍼스를 둘러보고 학교 인근 집을 알아보면서 그의 유학 생활을 지원했다. 매덕스는 졸리가 2002년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아들로 동양 문화에 관심이 많고 특히 한국 콘텐츠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각해 보면 이렇게 한국과 관련이 깊은 모자가 국빈만찬을 참석하는 게 그리 낯선 그림은 아니다. 안젤리나 졸리와 매덕스는 윤 대통령과 아내 김건희 여사,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함께 미국식 만찬을 즐길 예정이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