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후 첫 단독 예능으로 안방까지 접수할 예정.
안방이 뜨거워진다. 임영웅이 데뷔 이래 첫 단독 예능에 나선다. 가정의 달을 맞아 KBS 2TV에서 단독 예능을 제작하기로 한 것. 방송은 총 5부작으로 제작됐으며 프로그램 이름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5월 2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번 예능은 그가 공연을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방문했을 때 촬영했다. 임영웅은 지난 2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아임 히어로 인 LA’ 공연을 마친 뒤 약 2주간 미국에 머물며 여러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방송에서 인간 임영웅의 소탈한 면을 볼 수 있을 전망. 임영웅을 예능에서 보는 건 오랜만이다. 지난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진을 차지한 뒤 MBC <라디오스타>,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등에 단발성으로 출연한 것 외에는 좀처럼 얼굴을 보기 어려웠다. 고정 출연한 예능은 <미스터트롯> 톱6와 함께한 <사랑의 콜센타>와 <뽕숭아 학당> 정도로 손에 꼽는다. 이후 TV 출연은 더 줄었다. 201년 KBS 송년특집 <위 아 히어로 임영웅>과 2022년 TV조선 다큐 <아임 히어로> 외에는 음악 프로그램에만 가끔씩 얼굴을 비췄다. 대신 본업에 충실했다. 임영웅은 정규 1집을 발매하고 전국 투어 콘서트 개최, 솔로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고척돔에 입성하는 등 여러 신기록을 세웠다. 과연 그의 첫 단독 예능이 어떤 반응을 일으킬까? 오랜만에 20-30%대 시청률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어쩌면 더 높게 나올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