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CEO를 고용했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CEO에서 물러난다.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지 5개월 만이다. 떨어진 주가도 복구해 주면 좋으련만 그건 조금 먼 일처럼 느껴진다. 머스크는 지난해 10월 트위터를 인수했다. 그리고 두 달 만에 CEO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가 CEO 자리에 있는 동안은 잡음이 끊이질 않았다. 직원 대량 해고와 언론인 계정 정지 등으로 연일 뉴스를 달궜다. 이제 새로운 경영자가 온다.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그녀(She)는 6주 안에 업무를 시작할 것. 나는 이사회 의장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로서 제품과 소프트웨어, 시스템 운영을 총괄할 것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CNN은 “새로운 CEO가 회사의 방향을 바꾸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는 데 쓴 금액 중 일부를 회수하는 일을 맡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위터가 예전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까? 머스크는 트위터 외에도 테슬라, 스페이스 X, 솔라시티 등 다수 기업을 이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