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가 ‘문명특급’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랜만이다. 김태희를 13년 만에 예능에서 만날 수 있다. 김태희는 오는 30일 SBS 웹예능 <문명특급>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드라마 복귀작 <마당이 있는 집> 홍보를 위해 예능 출연을 확정했으며, 동료 배우 김성오, 최재림 등도 함께 출격한다. 그녀가 마지막으로 예능에 등장한 것은 2010년의 일. 영화 <그랑프리> 홍보를 위해 MBC <놀러와>, KBS <승승장구> 등에 출연했고 2011년에는 MBC 스페셜 <태희의 재발견>에서 일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와는 별개로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엄청난 화제를 모은 적도 있다. 벌써 데뷔한지 20년이 넘은 그녀지만 좀처럼 예능에서는 모습을 볼 수 없었기에 이번 예능 출연이 기다려진다. 한편 그녀는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오는 6월 19일 첫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김태희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스릴러 장르에 도전한다. 그녀는 극 중 완벽한 집에서 그림 같은 일상을 살던 중 뒷마당의 시체 냄새로 인해 혼란에 빠지는 주란 역을 맡아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