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명은 ‘아틀리에 졸리'(Atelier Jolie)다.
안젤리나 졸리의 패션 브랜드라니. 세계적인 품귀 현상이 일어날까? 그렇다면 오픈런을 해야 할까? 안젤리나 졸리가 본인의 패션 브랜드 ‘아틀리에 졸리(Atelier Jolie)’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졸리는 지난 몇 년간 ‘아틀리에 졸리’를 준비해 왔다. 브랜드 내에는 주얼리, 쿠튀르 의류, 테일러링, 홈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는 곧 창립자의 생각이 담긴다. 그동안 졸리는 공식 석상에 기존 드레스를 업사이클링 한 의상을 입고 등장하곤 했다. ‘아틀리에 졸리’도 그녀의 이러한 패션관과 비슷한 길을 걷는다. 쓰고 남은 빈티지 재료와 잉여 원단 등으로 옷을 만든다. 브랜드 홈페이지에 따르면 세계 각국의 패션 장인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재능을 가진 난민들도 채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녀가 2012년부터 2022년까지 활동한 유엔 난민기구 특사의 뜻도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 의미도 좋고 취지도 좋다. 그렇다면 사야지. 이 누님은 한다면 하는 사람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