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쏟아질 대중의 관심이 두렵다고 했다.
헤일리 비버가 속마음을 털어놨다. 바로 자녀 계획에 관한 다소 민감한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한 것이다. 헤일리 비버는 최근 <선데이 타임스>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녀는 아이를 가지고 싶긴 하지만 대중의 지나친 관심이 걱정된다고 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내 남편이나 친구들에 대해 말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그런 지나친 관심이 아이까지 쏟아진다면 그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이러한 우려 때문에 아이를 안 갖지는 않을 것이라며 “만약 아이가 태어난다면 아이가 사랑받고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모성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1996년생인 헤일리 비버는 미국의 패션모델 겸 셀럽으로 2010년대 후반 크롭탑과 하이웨스트진 열풍을 일으킨 패셔니스타다. 그녀는 저스틴 비버와 오랜 친구로 지내다가 2018년 7월에 약혼, 이듬해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