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가 역대 케이팝 최다 선주문량 기록을 경신했다.
이건 좀 미쳤다. 스트레이 키즈가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세 번째 정규 음반 ‘파이브스타'(5-STAR) 선주문 수량이 493만 장을 기록했다. 케이팝 역대 최다 선주문량이자 싱가포르 전체 인구와 맞먹는 수치다. 종전 최고 기록은 세븐틴의 미니 10집 ‘FML'(464만장). 세븐틴이 기록을 세운지 불과 한 달 만에 다시 순위가 바뀌었다. 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정규 2집 ‘노이지’로 167만5천여장, ‘오디너리'(185만6천장), ‘맥시던트'(342만1천700장)에 이어 다시 한번 최고 기록을 세웠다. 지금까지 400만 장을 넘긴 케이팝 그룹은 2020년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으로 402만 장을 기록한 방탄소년단과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밖에 없다. 그래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스트레이 키즈. 다음 달 2일 발매되는 정규 3집 ‘파이브스타’에는 타이틀곡 ‘특’을 비롯해 ‘아이템’, ‘슈퍼볼’, ‘탑라인’, ‘죽어보자’ 등 12곡이 수록됐다. 가수는 노래 제목따라 간다더니, 이번 앨범도 ‘죽어보자’ 싶은 ‘특’별한 기록을 더 세울 것 같은 예감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