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6월 3~4일까지 예정된 일본 오사카 월드투어에 불참하게 됐다.
블랙핑크 지수가 아프다. YG엔터테인먼트는 위버스를 통해 “지수는 지난달 30일 경미한 감기 증상이 있어 자가 검사로 음성을 확인했지만,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공지했다. 정작 지수 본인은 팬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공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고 한다. 오랜 논의 결과 아티스트의 건강과 모두의 안전을 위해 공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결국 6월 3~4일 열리는 일본 오사카 공연에는 제니, 리사, 로제 세 멤버만 무대에 오른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지수의 솔로 활동은 지난 4월에 끝났지만 꽃향기의 여운은 아직 남아 있다. 최근 지수의 솔로 데뷔 싱글 앨범 ‘ME’가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히트곡 ‘꽃(FLOWER)’이 수록된 이 앨범은 한국 여자 솔로 가수 중 57일 만에 2억 개의 스트리밍을 기록한 가장 빠른 앨범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