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난 서울 숲의 새로운 모습.
서울시는 2022년 시민과 도시, 자연이 공존하는 서울숲의 장소적 특성과 탄소 중립 실현을 주제로 작품 공모를 개최했다. 1년 동안 공간을 단장한 뒤 작품을 설치하고, 최근 시민을 맞이했다.무대 안과 밖을 경험하는 친환경 목재 파빌리온 작품 ‘숨쉬는 그물’은 작가 조남호로부터, 체험형 조형 작품 ‘감각장치’는 작가 키지그룹으로부터 탄생했다. ‘숨쉬는 그물’ 내부에는 조명 작품 ‘호흡망’이 설치되어 있어 해가 지면 또 다른 작품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