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에 인공 호수를 불법으로 증축했다는 혐의다.
네이마르가 엄청난 벌금을 물게 됐다. 브라질 해안가 저택에 인공 호수를 불법으로 증축한 혐의다. 인공 호수에 바위와 모래 등을 불법으로 사용했다는 이유다. 외신에 따르면 네이마르가 환경 보호법 위반 혐의로 1,600만 헤알(한화 약 43억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고 전해진다. 브라질 당국은 인공 호수를 봉쇄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악동이었다. 이를 듣지 않고 초호화 파티를 열고 문제의 인공 호수 안에서 수영한 사실이 알려지며 더 큰 논란이 됐다. 브라질 환경 당국은 관계자를 파견했다. 어떤 위법행위가 있는지 더 면밀하게 조사하기 위함이다. 그렇게 네이마르가 위반한 내용은 총 4건, 이미 부과된 벌금 외에도 허가 없이 하천수를 무단 사용한 혐의 등이 더해지며 벌금이 더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