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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났다

2023.07.26박한빛누리

당분간 폭염이 이어질 예정.

길었던 장마가 끝났다. 약 32일 만이다. 기상청은 7월 26일, 오늘부로 올해 장마가 끝난다고 전했다.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은 오늘 장마가 끝나고 제주는 어제 끝난 것으로 분석했다. 아직 안심할 순 없다. 장마가 끝났다고 내내 뜨거운 날씨만 이어지는 건 아니다. 기상청은 강한 소나기나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번 주말까지는 계속 기온이 올라간다. 벌써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체감온도는 더 뜨겁다. 높은 습도 때문에 대부분 지역에서 35도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밤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예정. 열대야는 오후 6시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걸 의미한다. 당분간은 에어컨을 켜고 자야겠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