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야 먹을 수 있다. 제철 과일을 활용해 매 시즌 달라지는 계절 디저트가 있는 카페를 소개한다.
카페 키이로
제철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를 다양하게 선보여 단골들 사이에선 매달 가줘야 하는 곳으로 꼽히는 키이로. 지금은 한 장씩 정성스럽게 부쳐낸 크레이프 안에 복숭아 콩포트와 커스터드 크림, 생크림을 가득 넣고 프람브와즈(라즈베리) 소스로 포인트를 준 후 곱게 감싸낸 복숭아 크레이프 케이크를 먹을 수 있다.
주소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26길 41-3 2층
영업시간 목~일 12:00~20:00
인스타그램 @ki___iro
식캣사인
필터 커피와 시즌별 달라지는 무국적 디저트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식캣사인. 지금 이곳에선 놀이동산의 솜사탕 색을 구현한 핑크 머랭 시트 위에 이보아르 초콜릿 가나슈 몽떼, 복숭아 조림과 제철 과일을 무심한 듯 올려낸 ‘파블로바’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아삭한 식감을 살린 제철 복숭아 조림과 사워 체리를 뭉근하게 끓여 만든 멜바 소스를 올린 ‘피 치멜바’를 맛볼 수 있다.
주소 서울 용산구 원효로83길 7-2 2층
영업시간 12:00~21:00, 매주 화요일 휴무
인스타그램 @sickcatsign
한강 에스프레소
빈티지한 분위기에 유니크한 에스프레소 메뉴들을 선보이는 에스프레소 전문점. 기발한 조합의 신메뉴로 단골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이곳은 여름을 맞이해 새롭게 출시한 우유맛 아이스크림에 슬라이스 된 수박이 올려 나와 라임을 뿌려먹는 1인 빙수 ‘수박과 라임’이 인기다.
주소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 97
영업시간 08:00~22:00, 금~토 08:00~24:00
인스타그램 @hangang_espresso
이이알티 망원
나무(tree)를 거꾸로 읽으면 되는 이이알티(eert)는 이름에 맞게 나무를 주제로 한 인테리어와 플레이팅이 눈길을 끄는 디저트 숍이다. 철마다 다른 재료로 만든 디저트가 3단 서랍 안에 층층이 담겨 있는 ‘이이알티 박스’가 시그니처인데 지금은 무르익은 멜론의 달콤함으로 완성한 빙수와 케이크로 여름의 맛을 한데 모아 내어준다.
주소 서울 마포구 포은로 105-1 1층, 2층
영업시간 12:00~22:00
인스타그램 @eert_official
래뮤
독창적인 시즌 파르페를 선보이는 디저트 숍. 지금 맛볼 수 있는 만연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여름 파르페 ‘완두와 레몬’은 햇 완두 콩을 중심으로 완두콩 맛을 살려 주면서 여름의 싱그러움을 듬뿍 담은 레몬과 살구를 조화롭게 담아냈다.
주소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14 2층
영업시간 12:00~20:00, 매주 화요일 휴무
인스타그램 @ramewe.kr
잇푸쿠
일본어로 ‘차를 한번 마심’이라는 뜻의 잇푸쿠. 쫀득한 우유 식빵과 달지 않은 크림 수분을 가득 머금은 촉촉한 멜론이 통째로 들어간 ‘멜론 산도’와 달콤 쌉싸름한 유자와 일본에서 흔히 마시는 칼피스, 향긋한 캐머마일 티가 혼합된 ‘유즈카루피스’ 등 여름을 담은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인다.
주소 서울 마포구 성암로3길 34 101호
영업시간 10:00~20:00
인스타그램 @i__ppuku
목련 양과
시즌마다 바뀌는 ‘파르페’와 ‘이달의 다과 세트’, 마스카포네 생크림에 과일로 장식한 ‘과일 정원’ 등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디저트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지금 선보이는 다과 세트는 유자 휘낭시에, 초당옥수수, 레몬 타르트, 잔두야(헤이즐넛을 넣은 초코) 초코케이크. 파르페는 그릭 요거트 생크림을 가득 채운 복숭아가 통째로 올라간 ‘복숭아 파르페’다.
주소 대구 수성구 들안로8길 29 1층
영업시간 수~일 11:00~20:00
인스타그램 @mok_ryon_bake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