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갤러거가 SNS에 한국어로 글을 남겼다. “곧 보자. 이 아름다운 놈들아”
오아시스 출신 노엘 갤러거가 4년여 만에 한국을 찾는다. 오는 11월 2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내한 단독 콘서트를 연다. 노엘 갤러거는 SNS에 한국어로 “곧 보자, 이 아름다운 놈들아”라고 글을 남기며 내한 소식을 전했다. 노엘 갤러거는 오아시스의 리더이자 작곡가, 서브 보컬이자 기타리스트다. 오아시스가 해체한 지금도 팬들은 그를 “The Chief(대장)”이라고 부를 정도로 팬층이 탄탄하다. 1991년에 결성된 오아시스는 발표한 정규 앨범 7장 모두 발매와 동시에 영국 차트 1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9천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노엘 갤러거는 2009년 오아시스 해체 이후 ‘하이 플라잉 버즈’(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라는 이름으로 앨범과 공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가 한국을 찾을 때마다 매진을 기록한 만큼 이번에도 치열한 티켓팅이 예상된다. 공연 티켓은 8월 4일 정오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