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개설 4일 만에 1백만 명을 돌파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그룹 라이즈(RIIZE)가 데뷔 전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일 오픈한 라이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가 4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한 것이다. 케이팝 그룹 최단 기록이다. 아직 데뷔도 하지 않았다는 걸 감안하면 엄청난 인기라는 걸 알 수 있다. 라이즈는 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승한, 소희, 앤톤으로 꾸려진 7인조 그룹이다. SNS를 통해 이들이 직접 쓴 프로필도 공개됐다. 쇼타로(SHOTARO, 2000년생), 은석(EUNSEOK, 2001년생), 성찬(SUNGCHAN, 2001년생), 승한(SEUNGHAN, 2003년생)은 앞서 먼저 데뷔하여 실력을 인정받은 멤버들. 처음으로 얼굴을 알린 원빈(WONBIN, 2002년생)은 퍼포먼스 및 기타 연주 실력을, 소희(SOHEE, 2003년생)는 탁월한 가창력을 지니고 있으며, 가수 윤상의 아들로 어린 시절부터 화제가 된 앤톤(ANTON, 2004년생)은 남다른 음악적 감각으로 작곡에도 능한 신예다. 7명의 평균 나이는 21세. 라이즈는 ‘성장하다'(Rise)’와 ‘실현하다'(Realize)라는 영어단어를 결합해 만들었다. 이름부터 기운이 좋다. 이들은 오는 9월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어 오는 7일 유튜브, 트위터, 틱톡, 페이스북, 웨이보 등 공식 SNS 계정을 추가로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