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선선해질까? 이번 주 미치게 덥다.

가을은 언제 오시죠?

태풍이 가고 더위가 왔다. 당분간 대한민국 전체가 핫플레이스가 될 예정. 수요일인 1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 체감온도가 33도 이상까지 오른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푹푹 찌는 무더위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미세먼지 농도는 낮다.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경기 북동부 지역과 강원 영서, 충청권 내륙, 전라 동부, 경상권, 제주도에서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가 내린다는 예보도 있다. 전라도와 경상도 지역은 17일 새벽까지 5~40mm의 비가 내리며 그 외의 지역은 5~20mm 정도 비가 예상된다. 7호 태풍 ‘란’이 오늘 오전 일본 오사카 부근에 상륙했다.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지만 동해 앞바다와 부산 앞바다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고 있으니 물놀이에 유의하는 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