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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ected Works_The Stone Island Archive ‘982 ‘023”

2023.09.06GQ PROMOTION

스톤 아일랜드(STONE ISLAND)의 아시아 최대 규모 아카이브 전시회가 대한민국 성수동에 상륙했다.

최대 규모라는 소개에 걸맞게 브랜드 역사 내 핵심으로 손꼽히는 70여 피스의 의상을 모두 한자리에 모아 놀라움을 자아낸다. 42개의 아카이브 작품들이 모인 메인 전시 공간은 장엄한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하고, 높이 솟은 9개의 기둥 위, 모델의 모습을 실물 크기로 구현한 9개의 3D 조각은 초현실적 무드까지 만들어낸다. 요소 하나하나가 스톤 아일랜드만의 도전적 DNA의 정수를 오롯이 느낄 수 있게 구현되었달까. 특히, 1988년 처음 탄생한 열 반응 재킷 (Thermosensitive Jacket)과 냉동고에 디스플레이된 아이스 재킷 (ICE JACKET)은 온도에 따라 컬러가 변하는 액정에 감열성 코팅 처리한 가벼운 폴리에스테르 패브릭 소재로 착용자의 움직임과 신체 열감에 상호 작용하도록 의복을 새롭게 구상한 방식으로 눈으로 가장 큰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프로토타입 리서치 시리즈 (Prototype Research_Series)도 놓치면 안되는데, 온도에 반응하는 독특한 소재 등 끝없는 연구를 자랑하는 스톤아일랜드 브랜드의 정체성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시리즈로 새로운 직물과 공법을 사용해 100개의 수량만 한정 제작하는 독특한 프로젝트다. 퓨어 메탈 쉘 재킷 (Pure Metal Shell Jackets)은 100% 스틸과 100% 브론즈 매쉬로 제작한 두 종류의 파카로 시작한 제품으로 프랑스 파리의 현대 미술관이자 산업디자인센터인 조르주 퐁피두 센터 (Centre George Pompidou)의 재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상징적으로 전시되기도 했다. 1982년 봄여름 컬렉션을 시작으로 40년이 넘는 시간동안 한결같은 연구 정신으로 소재에 대한 집념과 혁신을 보여주고는 스톤 아일랜드의 혼은 9월 9일까지 성수동 레이어 41 스튜디오(Layer 41 Studio)에서 진행하며, 스톤 아일랜드 카카오 채널에서 사전 예약 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