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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월버그, 연기 은퇴 선언?

2023.09.21박한빛누리

앞으로는 연기보다는 감독, 제작자로서 열심히 하겠다며.

<트랜스포머>, <언차티드>로 유명한 배우 마크 월버그가 앞으로 연기 활동에 대해 “현재보다 더 많이 할 생각은 없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예전보다 제작자이자 대표로서 더 열심히 잃고 있다. 만약 무언가 일을 정리해야 한다면 연기일 거다. 앞으로는 지금처럼 많은 연기를 하지 않을 것 같다”라며 이제는 힘에 부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다음 행보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할리우드에서 다른 큰 목표가 있다. 바로 감독을 하는 거다. 훌륭한 재능을 가진 다른 배우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사실이 흥분된다”라며 감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1971년생인 마크 월버그는 이미 여러 번 직업을 바꿨다. 그만큼 다사다난한 인생을 살았다. 10대에는 문제아로 보스턴 갱단에 들어간 적이 있으며 코카인에 중독된 시절도 있다. 심지어 폭행죄로 45일 동안 복역한 이력도 있다. 형이 뉴키즈 온더 블록의 도니 월버그였기에 래퍼이자 모델 일을 하기도 했다. 마크 월버그는 과거 엄청난 문제아였지만 개과천선해서 지금은 15개 자선구호단체들에게 기부하는 배우가 됐다. 심지어 배우 일을 하며 드라마 <앙투라지> 시리즈도 제작했다. 2017년에는 ‘세계에서 영화로 돈을 많이 번 배우’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마크 월버그. 제작을 하든 연기를 하든 아무렴 좋다. 그가 계속 할리우드에 있기를 바랄 뿐이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