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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응급 수술로 모든 스케줄 취소

2023.10.02박한빛누리

이제 막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경과를 지켜보고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

배우 이제훈이 허혈성 대장염으로 급히 수술받으며 예정된 일정을 취소했다. 예정되어 있던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공동 사회는 물론 MBC 새 드라마 <수사반장: 더 비기닝>(가제) 촬영도 중단됐다. 이제 막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경과를 지켜보고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 이제훈 소속사 컴퍼니온 측은 “이제훈이 지난 1일 밤 급작스럽게 복통을 호소해 응급실에 가게 됐고, 허혈성 대장염이라는 진단을 받은 후 응급 수술까지 받았다. 수술은 잘 마쳤고, 현재 빠르게 회복 중이다. 따라서 불가피하게 예정된 부산 일정에 참석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허혈성 대장염은 대장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혈류 감소로 인해 대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배의 왼쪽에 있는 좌측 결장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왼쪽 배가 아픈 경우가 많다. 대개 1주일 이내에 증상이 없어지고 비교적 회복도 빠르다. 이제훈도 휴식 기간이 길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가 이틀밖에 남지 않은 상황. 결국 같이 공동 사회를 보기로 했던 박은빈이 부산국제영화제 최초로 단독 사회를 맡게 됐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