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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골프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인물, 맥스 호머와의 인터뷰

2023.10.05신기호

US 오픈을 앞두고 현재 골프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인물 중 하나가 PGA 투어와 리브 골프 LIV Golf의 합병에 관심을 두고 있다. 트위터 트롤을 상대하기도 하고 본인의 집 근처에서 경기를 펼치기도 하면서.

어쨌든 이번 시즌은 맥스 호마의 골프 인생 중 가장 흥미진진한 주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 주 목요일, US 오픈은 로스앤젤레스 컨트리클럽의 노스 코스에서 개최된다. 2013년 Pac-12 챔피언십에 참가한 캘리포니아 남부 출신 호마가 코스 기록 61타를 친 곳이기도 하다. 여기까지 오는 길에는 우여곡절도 많았다. 2015년 이후 PGA 투어 카드를 따내지 못하기도 했고, 2017년엔 17번의 컷 중 15번을 통과하지 못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9년 다시 돌아온 호마는 여섯 번의 투어 우승 중 첫 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세대 교체가 쉽지 않은 스포츠 분야에서 수다스럽고도 친근한 젊은 챔피언이 등장하는 건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다. 이후 호마에게 우승은 당연한 일처럼 여겨졌다. 2021년 그의 고향인 LA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제네시스 오픈에서 왕좌의 자리를 거머쥐었고, 이번 시즌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에서 챔피언을 차지했다. 호마는 아직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골프 전문가들은 시간문제라고 말한다. 이번 홈 경기는 그에게 분명 중요한 순간이다. 호마는 그가 자라온 US 오픈에서 자신만의 플레이를 보여주는 게 얼마나 짜릿한 일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길 원한다.

그러나 프로의 세계는 예측이 불가능한 법. 우리가 인터뷰를 나누기 전날,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공투자펀드(PIF)가 PGA 투어 전체를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 라이벌이었던 리브 골프의 모회사와 사업권을 결합한다는 사실은 모두에게 충격이었기 때문이다. 호마도 마찬가지. 우리의 전화를 받기 직전, 58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그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트윗했다. “오늘 있을 US 오픈 미디어에서 이런 질문을 받을 것 같네요. ‘그래서 맥스, LA에서 열린 US 오픈과 캘리포니아에서 좋은 기록을 갖고 있는데요, PGA 투어와 PIF가 빠른 시일 내에 협력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점심 시간 무렵, 호마는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는다. 나는 이렇게 시작한다. “그래서 맥스, LA에서 열린 US 오픈과 캘리포니아에서 좋은 기록을 갖고 있는데요, PGA 투어와 PIF가 빠른 시일 내에 협력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호마는 웃기 시작하더니, “질문 좋은데요”라고 말한다. 이어 그는 “고마워요. LA에서 출전하게 되어 신나는데요. 이렇게 말하죠, 뭐”라고 대답한다. 호마는 그의 스포츠 인생을 완전히 바꿀지도 모르는 그 협약에 대한 의견부터 골프와 친해지기 위한 노력, 군더더기 없는 젠 zen 스윙, LA에서의 골프 생활에 대한 소회까지 와 이야기를 나눴다. 명확한 전달을 위해 대화를 편집했음을 밝힌다.

GQ 이번 PGA 투어와 PIF 계획 모두 자신이 있나요? 기분이 어떤가요?
MH 그 내용을 잘 알진 못해요. 그래도 뉴스가 보도된 날 많은 이야기가 오갔고, 적어도 소셜 미디어보다는 정보가 많긴 하죠. 헤드라인에 많이 올라오잖아요. 일반적으로 맨 위부터 읽으면 혼란스러우니까 다음 부분을 건너뛰는 경우가 많아요. 다행히 그 주제를 논의하는 자리에 참석하고 있고 저는 관계자들을 믿어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US 오픈이 시작되기 전에 보도된 건 조금 아쉽죠. 제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경기에 혼란을 주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게 인생이고, 그게 뉴스라고 생각해요.
GQ 그 이후의 토너먼트 프로세스 등 불편한 점은 없었나요?
MH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됐는지 모르겠어요. 모두가 그랬던 것처럼 충격이었고, 이상했어요. 어렵네요. 이런 상황에서, 여기 제가 앉아서 그저 느낀 대로, 본능대로 얘기하는 것보다는 더 많은 정보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게 낫죠. 모르고 있는 게 짜증이 날 뿐이고요. 그 사실을 지구상에서 딱 다섯 명이 알고 있었어요. 제가 그중 한 명이라는 건 말이 안 되는 일이죠. 때가 되면 다 공개될 거예요.
GQ 최근 있었던 경쟁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PGA 투어는 미디어와 대중이 선수와 가까워지는 데 큰 가치를 두고 있어요. 이번 시즌 초 우승한 대회에서 투어 역사상 최초로 라운드 도중 인터뷰(Mid Round Walk-and-Talk)를 했는데, 당신의 아이디어였나요?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진 않았나요?
MH 제 생각은 아니었어요. 투어 관계자인 앤디 파즈더 Andy Pazder가 메이저리그에서 찍은 비디오를 가져오더라고요. 그 비디오에는 메이저리그에서 트레이 터너 Trea Turner가 다저스팀에 있을 때(좋았던 시절이죠), 내야에서 마이크를 들고 있는데, 멋지더라고요. 본 적 있을 거예요. 마이크를 잡고 있는 순간 그에게 공이 왔고, 공을 약간 더듬었지만 성공적인 플레이를 완성했죠. 야구는 제가 좋아하는 스포츠라서 그런지 더욱 흥미로웠어요. 야구를 사랑하면서 무언가를 배운 셈이죠. 예전부터 저는 마이크 업이 선수를 침해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왔거든요. 마이크 업 때문에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까. 저 또한 어렸을 때부터 골프를 좋아했어요. 골프는 접근성이나 이론이 멋있지만, 축구만큼 신나는 스포츠는 아니잖아요. NFL National Football League은 언제나 활발하니까. 골프는 4일 동안 경기가 끊임없이 이어지죠. 숨 막힐 정도로 신나기보단 부동의 시간이 많고요. 인터뷰를 할 수 있는 많은 시간이 있다고 생각해요.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 았어요. “실력을 키워라 Grow The Game”라는 말이 골프 용어처럼 널리 퍼져 있지만,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골프 팬이고 프로 경기를 즐겨 본다면, 높은 수준의 경기가 무엇인지 배운 다음 골프를 직접 경험해보는 게 어떨까 싶어요.

GQ PGA 투어에 참가하지 않은 선수들과 골프 하는 모습 촬영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수많은 유튜버, 팟캐스트와 함께 골프를 하곤 해요. 40타를 치는 일반인들과 골프를 하는 게 도움이 되나요?
MH 저는 그저 골프 팬들을 사랑할 뿐이에요. 골퍼가 아닌 사람들이 이 분야에 열렬한 지지를 보내주는 게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요. 또 이기는 것도 재미있어요. 그것도 카메라에 찍히는 부분인데요, 꽤 멋진 일이죠. 모르겠어요. 그냥 좋아요. 마음이 따뜻해지거든요. 골프라는 스포츠를 좋아하고 지지해주는 사람들이 더 많은 이가 경기에 직접 참여하거나 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방법들, 저는 그게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우리, 프로 골퍼들은 거품에 갇혀 있죠. 골프 시장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어요. 프로 골프는 정말 작은 비중을 차지해요. 그렇지 않아요? 우리가 TV에 나오는 동안, 많은 사람이 직접 골프를 하니까 당연히 그렇죠. 저는 사람들이 경기에 대해 많은 지지를 보내고 골프가 성공하길 바라는 것에 감사해요.
GQ 온라인에서 만나는 모두가 그렇진 않을 거예요. 예를 들어 LIV 골프를 좋아하는 트롤 계정이나 이력서에 흠집 내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죠. 어떤 선수는 그런 사람들을 무시하곤 하는데, 당신은 그렇지 않아요. 신경 쓰이지 않나요?
MH 파도를 헤쳐나가는 기분이에요. 지난 몇 주간, 아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시즌이 끝나기 마지막 몇 주 동안, 성적이 좋지 않을 때가 있었어요. 그때 저는 생각하죠. 많이 지쳤고 앞으로도 최고의 성적은 내지 못하겠구나. 가끔 신경이 쓰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말하는 것만큼 잘하지 않는다고 하거나 내가 뭘 하든지 훌륭하다고 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면, 그럼 아마 잘하지 못했을 거예요. 왜냐하면 모두에겐 각자가 하는 일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죠. 신경 쓰이지 않느냐고요? 어느 정도는 신경이 쓰이죠. 그런데 결국 수천 개의 댓글을 무시하는데, 가끔 유머나 재치로 대답할 수 있는 댓글을 찾기도 해요. 그게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반복적으로 이런 상황과 자극에 노출되다 보면 반응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또 그 사람들은 단지 관심을 원할 뿐이니, 괜찮아요. 가끔 그런 선물을 줄 수 있어서 기뻐요. 동시에 자신의 생각을 말하거나 농담을 하면서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면, 그것만으로도 치료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요.

GQ 모든 메이저가 뜻 깊은 성장이라는 확신이 드는데요. LA 메이저 대회라는 기대감이 조금 더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MH 네. 누명을 씌우는 것과 다르다고 말하고 싶어요. 사람들은 저를 우승 후보로 내세우고 지금이 기회라고, 이러니 저러니 하는데, 저는 별로 관심이 없어요. 몇 년 전 LA에서 메이저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고향에서 치르는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생각뿐이었어요. 올해 리비에라 Riviera에서 제가 받은 후원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었고, 메이저 대회에서는 어떻게 될지 상상할 수조차 없어요. 엄청 신나요. 10년 전 일이지만, 이미 토너먼트 경기에서 좋은 기록을 세웠으니 좋은 기억만 있죠. 친구, 가족, 그리고 같은 지역 출신인 사람들 앞에서 경기를 하게 되어 기분이 너무 좋아요. 고향에서 메이저 경기를 하게 되다니, 엄청 신나요.
GQ 겸손한 것 같은데요. 그 코스에서 엄청난 점수를 기록했잖아요.
MH 그럼 이렇게 말할게요. 전 모두를 이겼죠.
GQ 리비에라의 코스 기록 보유자로서 특별 대우를 받나요?
MH 아뇨. 두 번 다녀왔는데, 사람들이 환대는 해주더라고요. 뭐, 괜찮아요. 좋은 성적을 거둔 골프장에 가면 걸어 다니는 게 항상 즐겁죠. 모든 샷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으니까요. 다시 오게 돼서 감사했지만, 어떤 특별한 대우도 받지 못해요. 가끔 누군가가 “저 그 경기 봤는데요, 정말 좋았어요”라고 말할 뿐이죠. 그걸 제외하곤 언제나처럼 1번 홀에서 티오프하고 18번 홀에서 홀아웃해야 해요.
GQ 기술적으로 스윙을 말할 자격은 없지만, 여유로운 템포에 많은 사람이 놀라곤 하죠. 골프 스윙은 성격을 반영하는 것도 같아요. 약간 성급한 성격을 가진 존 람 John Rahm의 스윙은 거칠면서 자연스러워 보이죠. 바보같은 질문일 수도 있지만, 골프 스윙이 본인을 닮은 것 같나요?
MH 세상에. 제 스윙처럼 부드러워지려고 노력하고 있긴 해요. 온화하고 고른 사람이 되고 싶거든요. 제 코치가 말한 것처럼 저는 ‘긴 레버’를 가지고 있어 골프를 하는데 유리해요. 공이 원하는 방향으로 뻗어나가게 하기 위해서 많은 힘을 들일 필요가 없거든요. 저는 스윙을 할 때 절제하려고 노력하는데, 그 점을 알아줘서 고맙네요. 영 터무니없는 말은 아닌 것 같아요. 스윙처럼 부드럽고 아랑곳하지 않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중이거든요.
GQ 스윙을 더 천천히 그리고 통제하는 건 모든 골퍼가 해야 하는 일이기도 하죠. 스윙을 제어할 때, 가장 도움이 된 것은 무엇인가요?
MH 힘이 어디서 시작되는지 인식하는 게 중요해요. 스윙을 할 때 위쪽이 아니라 아래쪽에서 힘이 생긴다는 걸 깨닫고 난 후, 도움이 많이 됐죠. 저와 코치는 위에서 끌어올릴 때 스윙이 좋지 않다는 걸 알았고, 저만의 작은 단서나 팁을 갖게 됐어요. 그러나 이보다는 중력과 같은 자연의 섭리나 물리학 원리로 접근해야 해요. 강력한 샷을 쳐야 할 때는 스윙의 가장 낮은 지점에서 힘을 받으며 타격의 출발점으로 삼곤 하거든요. 무엇보다 제가 스윙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들 덕이 가장 커요.

GQ 속상하게 하려는 건 아니고요. 올해 리비에라 토너먼트가 끝난 뒤, 이미 비정규 Non-Major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 부문에서 2위를 하자 울던 모습이 어색하게 느껴졌어요. 팀 경기인 프레지던츠 컵 Presidents Cup에 참가했을 때 열심히 경기에 임하던 모습 또한 인상적이었고요. 상금으로 수백만 달러도 받았는데, 메이저 토너먼트의 결과에 많이 동요되는 것 같아요. 아니면 멀리서 봐서 그렇게 보이는 건가요?
MH 멀리서 봐서 그렇게 보인다고 해야 할까요. 저는 결과에 그리 연연하는 편은 아니에요. 올해 LA 경기가 특별했던 이유는 경기 자체가 정말 자랑스러웠기 때문이에요. 저는 존 람에게 졌고 한동안 그의 발끝만 따라다녔죠. 그러나 더 중요한 건, 제 가족과 친구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사실이에요. 제가 2021년 LA에서 우승했을 때(팬데믹으로 인해)는 아무도 없었거든요. 전 그 순간만을 기다려왔어요. 메이저 경기는 정말 큰 무대지만, LA가 제게 그렇듯이 선수 개개인에게 엄청난 의미를 갖는 일은 따로 있는 것 같아요. 이곳은 제 골프의 고향이고 저는 여기서 자랐으니까요. 어렸을 때 골프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는 모습을 상상할 때면, 늘 친구들과 함께 축하하는 장면을 떠올리곤 했어요. 첫 우승 때는 제 캐디 조 Joe Greiner와 함께 축하했는데, 그것도 역시 좋았지만, 전 친구들과 가족이 곁에 있길 바랐어요. 어떤 때는 결과의 문제가 아니라 게임 내용이 나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을 경험하기도 했어요. 경기 도중 어렵고 불리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는데, 저 또한 꽤 끔찍한 몇 년을 보낸 적이 있죠. 최고가 되기 위해 제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고 생각해요. 이길 때도 있고 부족할 때도 있죠. 저는 이것을 감정적 해방이라 부르는데, 제 딴에는 최선을 다해 버텨보려 하지만, 때로는 참기 어려울 때가 있어요. 2017년 프레지던츠 컵에서 조국의 승리를 위해 큰 퍼팅을 하라고 했다면, 잘 모르겠어요. 그건 마냥 동화 속 이야기인 것 같아요. 제 머릿속 어딘가에 그런 생각이 있는 것 같아요.
GQ 프레지던츠 컵이 ‘드디어 나는 수많은 시련 끝에 해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순간이었나요? 제 150회 오픈 당시 세인트 앤드류스에서 타이거 우즈와 치른 경기였죠? 이겼나요?
MH 아주 좋은 질문이에요. 저는 우승을 많이 했지만, 프레지던츠 컵에서 이기는 건 그 무엇보다도 동화 같은 일이었어요. 골퍼의 꿈을 키워오면서 골프 경기에서 우승하는 것을 상상할 수는 있었어요. 심지어 세인트 앤드류스에서 타이거와 골프 경기를 하는 것도요. 그런데 프레지던츠 컵이나 라이더 컵 팀 같은 경우, 감히 우승은 생각지도 못 했죠. 저 대단한 선수들과 함께한다는 것, 같은 방을 쓰는 것 등 그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동화처럼 느껴져요. 분명히 제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훨씬 많았는데, 글쎄요. 그동안 저는 우물 안 개구리였던 것 같아요. ‘5~6년 전 이곳에 오기 위해 나는 정말 많은 것을 이뤄왔어’라고 생각했어요.
GQ 아직도 *우버를 탈 때 직업을 속이나요, 아니면 이제는 솔직하게 말하나요?
MH 제가 비정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많은 사람이 그렇게 할걸요? 가끔 제 직업을 이야기하지 않을 때 재미있기도 해요. 골프에만 국한된 얘기가 아니에요. LIV 관련 내용이 보도된 이후 더더욱. 왜냐하면 너무 많은 사람이 골프에 대해 묻기 시작하거든요. 우버에서 낯선 사람과 논하기에 적절한 주제도 아니고요. 한동안 부동산 분야에는 발을 들이지 않을 것 같아요. 너무 현실적이더라고요.

*호마는 우버를 탈 때 운전사에게 부동산 중개업자라고 거짓말했다며 트윗한 적이 있다(2019. 6).

알렉스 키르슈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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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