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수상곡 ‘Best Part’의 주인공 ‘다니엘 시저(Daniel Caesar)’가 오는 12월 11일 다시 한국을 찾는다.
다니엘 시저가 내한한다. 지난 7월 ‘Have A Nice Trip’ 페스티벌을 통해 루카스 그레이엄(Lukas Graham)과 팬들을 만나고 5개월 만이다. 단독 공연으로는 2018년 이후 처음이다. 다니엘 시저는 캐나다 출신의 R&B 싱어송라이터다. 그는 ‘Praise Break’(2014)와 ‘Pilgrim’s Paradise’(2015), 2장의 EP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7년 8월 독자적으로 발표한 첫 스튜디오 앨범 ‘Freudian’은 ‘클래식 가스펠과 R&B를 기반으로 세심하게 제작된 앨범’이라는 호평과 함께 제60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R&B 앨범’ 부문 후보에, 그리고 ‘Get You (feat. Kali Uchis)’로 ‘최우수 R&B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다. 2019년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헐(H.E.R.)과 함께한 ‘Best Part’로 ‘최우수 R&B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했다. 이후의 행보도 놀랍다. 2021년에는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싱글 ‘Peaches’에 곡 작업과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Peaches’는 빌보드 핫100 1위를 기록하고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등 4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엄청난 성과를 냈다. 다니엘 시저의 음악은 서정적인 가사가 특징. 덕분에 국내에서도 팬층이 탄탄하다. 다니엘 시저 내한공연은 2023년 12월 11일(월) 오후 8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공연 티켓은 오는 10월 31일(화) 오후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예스24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다. 이에 앞서 10월 30일(월) 오후 12시부터 오후 2시 59까지 아티스트 선예매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