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없는 30대를 위해.
체력을 점검하고 관리할 것
30대부터는 체력이 미래의 자산이 된다고 볼 수 있다. 관리를 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것도 바로 체력이다. 에너지가 펄펄 넘치는 30대에게는 언제 인생의 큰 기회가 찾아올지 모르기 때문에 억지로라도 시간을 내어 운동을 해야 한다.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어 내지 못한다면 아무리 큰 목표를 가지고 있어도 얼마 가지 않아 금방 지치고 허사가 되고 말 것이다. 30대부터는 체력의 싸움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모든 사람으로부터 배우겠다는 자세를 가질 것
직장을 예로 들어 부하 직원에게서도 배울 점은 많다. 상사에게는 무엇이든 편하게 배울 수 있지만 아랫사람에게 배우는 것이야말로 삶을 더 풍족하게 해줄 수 있다. 젊음의 신선함은 뻔한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며, 그들의 도전의식과 열정으로부터 언제든 자극을 받을 수도 있다. 자신보다 아랫사람들에게 무언가를 배우겠다는 자세가 없는 30대는 점점 고립되어 그 누구에게도 존중받지 못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삶의 큰 스케줄을 만들 것
또한 삶에 어떤 스케줄을 짜놓고 있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행보가 전혀 달라지게 된다. 막연하게라도 좋지만, 30대가 되면 보다 구체적이고 확실하게 계획을 세울 수 있어야 한다. 30대에 아무런 계획도 노력도 없었는데 40, 50대에 갑자기 성공을 손에 쥐는 사람은 없다. 30대를 미래 인생의 거울로 여긴다면 노후에는 남들보다 근사한 삶을 맞이할 수 있다.
돈을 제대로 쓸 줄 아는 사람이 될 것
30대가 되면 누구나 돈을 벌어 경제적으로 풍족해진다. 하지만 돈을 버는 것보다 어려운 것이 ‘어떻게 쓸 것인가’ 하는 문제다. 누구는 악착같이 저축을 하고 누구는 거침없이 써 버리기도 하며, 좋은 일에 쓰거나 도박에 탕진하는 사람도 있다. 결국 돈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격이 결정되기도 한다. 30대는 돈에 관한 각종 대형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시기다. 따라서 돈을 버는 기술보다 제대로 돈 쓸 줄 아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No’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
자기 의견이 분명한 30대에는 중요한 일이 맡겨지기 마련이다. 30대는 확고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그 영역 안에서는 누구에게도 침해받지 않는 자신만의 언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Yes’라고 말하고 잠시 편한 것보다는 ‘No’라고 말하고 그 책임을 껴안을 수 있는 사람이 되자. 이처럼 30대는 자기 의견을 굽히지 않고, 그것을 떳떳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하는 시기다.
정말 하고 싶은 일 10가지를 적어볼 것
20대에 세웠던 인생의 목표와 꿈을 곰곰이 떠올리며 현재의 사람을 돌아볼 필요도 있다. 지금 얼마나 현실에 만족하면서 미래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지 점검해 보자. 그리고 나서 더 나은 삶을 위해, 지금 하지 않으면 안 될 일 10가지를 적다 보면 그 어떤 특별한 것이라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사소한 꿈들이 하나하나 모여 큰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법이다. 주변의 작은 목표들을 무시하고서는 어떤 꿈도 이루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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