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할 연인이 없는 게 함정이지만.
① BURBERRY
슬림 울 모헤어 블렌드 스카프
겨울철 스카프 선물은 두 팔 벌려 환영이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받은 것이라면 더더욱. 버버리의 스카프는 슬림한 디자인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스타일링하기 제격인 레드 컬러가 매력적이다. 울 모헤어 혼방 소재로 제작돼 보온성은 물론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하니 매일 손이 갈 수밖에. 가장자리의 프린지 디테일과 버버리의 박스 로고를 포인트로 더했다. 55만원.
② LOUIS VUITTON
코인 카드 홀더
지갑 선물이 부담스럽다면 카드 지갑은 어떤가. 콤팩트한 사이즈의 루이 비통의 코인 카드 홀더를 추천한다. 사이즈가 작다는 이유로 수납을 걱정할 필요 없다. 4개의 카드 슬롯과 중앙에는 동전을 보관할 수 있는 지퍼형 수납공간, 지폐와 영수증을 넣을 수 있는 플랫 수납공간이 별도로 구성되어 있다. 루이 비통의 모노그램 마카사르 캔버스와 레드 컬러의 가죽 소재 트리밍이 더해져 남녀 불문하고,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디자인. 연인에게 선물하거나 커플 아이템으로 사용하기 좋다. 56만원.
③ MAISON MARGIELLA
포 스티치 로고 가죽 키 체인
메종 마르지엘라의 키링이다. 네 개의 스티치가 박힌 블랙 컬러 앞면과 로고 스탬프가 새겨진 레드 컬러 뒷면 디자인이 특징. 심플해 보이지만 브랜드의 시그니처를 모두 담았다. 열쇠뿐만 아니라 가방이나 바지, 원하는 곳에 용이하게 활용하면 스타일리시한 패션 액세서리가 될 것이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니 연인에게 커플 아이템으로 선물해 보길. 25만5천원.
④ PRADA
리나일론 에어팟 프로 케이스
활용도가 높은 선물을 찾고 있다면 눈여겨볼 것. 프라다가 리나일론 패브릭으로 제작한 에어팟 프로 케이스다. 프라다의 버킷백을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에나멜 트라이앵글 로고가 모던한 조화를 이룬다. 사이즈는 딱 손바닥만 하다. 솔직히 너무 귀엽다. 매일 들고 다니며 선물 준 연인을 떠올릴 수 있으니, 이보다 더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 선물은 없을 수도. 60만원.
⑤ HERMES
커프링크스 & 브레이슬릿
에르메스를 선물로 받는다면 누구든 설레지 않을까. 팔라듐 도금 장식이 돋보이는 래커드 메탈 소재의 커프링크스, 그리고 브러쉬 처리된 팔라듐 도금 장식이 돋보이는 무광 에나멜 소재의 내로우 브레이슬릿이다. 두 액세서리 모두 고급스러운 버건디 컬러라 크리스마스 시즌에 더욱 잘 어울린다. 남자친구에게 격식 있는 선물을 원한다면 적극 추천. 82만원, 1백2만원.
⑥ DOLCE & GABBANA
스트라이프 실크 니트 비니 & 나파 가죽 장갑
연인과 커플로 매치하기 좋은 돌체앤가바나의 방한 아이템이다. 겨울철 포인트 액세서리로 착용하기 좋은 스트라이프 실크 니트 비니, 보온성을 더한 부드러운 소재의 나파 가죽 장갑 모두 ‘DG’ 로고가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 레드 컬러가 없어도 괜찮다. 취향을 타지 않고, 활용도 높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찾고 있다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니. 69만원, 87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