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다.
매년 통장에 평생을 써도 남을 돈이 입금된다면? 크리스마스가 되면 함박웃음을 짓는 머라이어 캐리의 자산이 공개됐다. 24일(현지 시간) 금융 미디어 웹사이트 ‘investopedia’는 머라이어 캐리의 순자산이 3억 5천만 달러(한화 약 4,546억 원)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Celebrity Net Worth>, <The Economist>, <빌보드> 등 전문 사이트의 보도를 인용했다. 보도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는 캐럴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로 매년 250만 달러(한화 약 32억 원)을 번다. 그는 해당 캐럴로 1994년부터 올 연말까지 928억 이상을 벌 전망이다. 올해도 어김없다. 빌보드 핫100 1위, 스포티파이 1위 등에 이름을 올렸다. 1990년대에 나온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에서 매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장 많이 스트리밍됐다. 크리스마스 여왕의 위엄, 앞으로도 50년은 끄떡없지 않을까? 곧 새해가 되고 봄이 온다. 어디선가 장범준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