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 시즌 1부터 3까지, 출연자와 시청자 모두의 도파민 파티를 가능하게 한 위스키 12종을 모아 보았다.
<환승연애> 시즌1
발렌타인 21년
발렌타인의 베스트셀러. 풍부한 사과향과 우아한 맛이 특징이다.
잭다니엘 허니
잭다니엘 위스키보다 알코올 도수가 5도 낮은 35도. 천연 벌꿀의 풍미와 잭 다니엘스 고유의 향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
제임슨 스탠다드
가격이 저렴한 편이며 목넘김이 부드러워 입문용 위스키로 알려져 있다. 바에서 친구들을 만난 민재가 니트로 마신다.
발베니 14년 더 위크 오브 피트
이야기가 피크로 치닫는 4,5화에 계속해서 등장한다. 마시고 나면 입 안에 알싸한 피트 향이 남는다.
조니워커 골드 레이블 리저브
술자리가 길어지자 호민이 조니워커 골드라벨을 들고 오며 “나 이거 딴다?”라고 말한다. 향신료의 단 맛이 느껴지며 묵직한 오크 향이 남는다.
글렌피딕 18년
버번의 달콤한 향과 견과류의 깊이 있는 맛을 지닌 호불호 없는 위스키.
<환승연애> 시즌 2
조니워커 블랙 레이블 12년
태이와 이현이 말다툼을 벌이는 동안 나머지 출연자들이 “그냥 우리 취해요”라며 마신 술. 바닐라와 시트러스 계열의 향이 느껴지는 조니워커 대표 위스키.
발베니 더블우드 12년
강렬하고 긴 여운을 남기는 위스키. 숨 막히는 진실 게임 끝에 해은이 발베니가 담긴 잔을 비우며 말한다. “태이야 나 술 좀. 어, 발베니 다 먹었어.”
글렌피딕 15년
꿀과 바닐라의 향미가 진하게 느껴진다. 보리차 같은 맛과 향이 길게 남는다. 진실게임 내내 테이블을 지키며 출연자의 속마음을 끌어낸 위스키.
맥캘란 12년
아메리칸 셰리 오크와 유러피안 셰리 오크를 사용한 부드러운 위스키. 목넘김이 부드럽고 편안하다.
<환승연애> 시즌 3
몽키숄더
100% 몰트로 만드는 위스키. 저녁 식사를 마치고 X의 편지를 읽으며 마신 위스키. 토닉워터, 진저에일 등과 섞어 마시면 좋다.
비피터
광태가 토닉워터와 레몬즙을 곁들여 모두에게 권한 술. 40도의 런던 드라이 진으로 위스키는 아니지만, 혜원의 언급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 사진
- 환승연애 갈무리